행복을 일구다/보물 혹은 잡동사니1 작은 영혼 이야기 아주 오래 전 오늘 한 작은 영혼이 하느님한테 말했습니다. "내가 누군지 알아냈어요" "그래? 놀라운 일이구나. 네가 누구지?" 작은 영혼이 큰소리로 말했어요. "나는 빛이어요" 하느님이 활짝 웃으며 대꾸하셨습니다. "그래, 맞다. 너는 빛이야" 작은 영혼은 참 행복했어요. 하늘나라에 있는 모든 영혼들이 풀어야 하는 문제를 드디어 풀어냈으니까요. 작은 영혼이 속으로 말했습니다. '와~ 속이 시원하구나" 작은 영혼은 자기 속에서 무엇이 꿈틀거리는 것을 느꼈습니다. 그것은 자기가 자기로 되고 싶다는 마음이었습니다. 그래서 작은 영혼은 하느님께 말씀드렸죠. "하느님, 이제 내가 누군지를 알았으니 내가 되어도 괜찮겠지요?" 하느님이 말씀하셨어요. "네가 너로 되고 싶다는 말이냐?" 작은 영혼이 대답했습니다. ".. 2019. 11. 25. 이전 1 다음